
불과 몇년전 우리세대 70년대 세대와 80년대 초반 세대는
음악을 듣기위해 휴대하는 '워크맨'이 유행했었다.
유사품인 '마이마이', '요요깜' 등의 기기들이 출시 되었고,
워크맨을 안 가지고 있는것은 굴욕이었다.
'Auto Reverse(오토 리버스)'기능, '유선 리모컨', '자동반복'...
기능들이 업데이트되고 있었다.
그때당시 휴대 기기의 명사형은 'WalkMan(워크맨)'이었다.
'워크맨'=휴대용 카세트 플레이어
사실 '워크맨'이라는게 'SONY'의 휴대용 카세트 플레이어를 말하는 건데...
그리고 CDP라는게 나왔다. CD라는 광학 디스크를 넣어 플레이하는 것인데,
75분의 음악을 넣고 다니는...
이때도 휴대용 플레이어의 대명사는 '워크맨' 이었다.
MD의 출현과 MP3...
처음 내가 MP3를 가진건 대학교 1학년때 2001년 이었다.
아무도 MP3에 대해 모르던 그 시절에 난 MP3를 듣고 있었다.
이때 MD가 깨끗은 음질과 여러 휴대성으로 인기가 많았었다.
MP3 플레이어는 한국에서 처음 개발한것으로 아는데,
그때만 해도 2-3시간 밖에 플레이 못하는 밧데리 때문에
난 가지고 다니기 너무나 민망했었다.
그러던 현재시간 2007년...
휴대용 장치는 진화하고 그 명칭도 진화했다.
'워크맨(카세트플레이어)'->CDP->MP3->MDP로 가던 길은
다시 후퇴하여 MP3로 가게 되었고,
MP3는 컴퓨터와 결합하여 노래방 기기로 둔갑하거나,
디지털 악기로 변화되기도 한다.
심지어는 DJ믹싱에도 쓰이게 된다.
MP3의 발전으로 그간 우위를 점하고 있던 MDP는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NetMD라고 하여, 컴퓨터와 결합이 가능하고,
MP3도 담을 수 있는 기기를 출시하고,
최근에는 GB의 용량을 담는 HiMD라는 기기도 출시하였다.
여기서 근데 왜 제목이 언어의 진화라고 했느냐는 의문이 나올텐데...
이유는 그간 소형 전자의 대표 메이커인 'SONY'의
제품명 '워크맨'으로 대표되던 소형 음악 장치들의 대명사가
드디어 'Apple'사의 'iPod'으로 바뀌게 된것이다.
드디어 'Apple'사의 'iPod'으로 바뀌게 된것이다.
아직도 우리는 '워크맨'이란 단어를 쓴다.
하지만 엊그제 'NCIS'라는 미국 과학 수사물 프로에서 이런 대사가 나온다.
목격자 아이 : "그들이 iPod을 가지고 다녔어요. 그런데 한쪽귀에만 이어폰을 껴죠."
수사관 : "무전기를 뜻하는 거군... 반장님 iPod이 Walk Man을 말하는 겁니다. 아시죠?"
비슷한 예로, 게임기의 명칭인데...
요즘 가정용 게임기(콘솔)의 대명사인 'PlayStation(플레이스테이션)'은
몇년전만 해도 아이들이 'Nntendo(닌텐도)'라고 불렀었다.
'Nintendo'=게임기 였는데,
이젠 게임기='PlayStation'
'미니 컴보이(Game Boy)'='PSP'
재밌다. 별것 아니지만 세상은 조금씩 진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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